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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어르신들 '추석' 이라는 말만 들어도 웃음 가득 행복해 하셔요. 저고리 옷고름 매는 것을 기억해 한복을 입으시고 흥이 나셨는지 '아리랑 아리랑~~~' 노래를 부르며 어깨 춤을 추십니다. 요양보호사 주임님들이 추임새를 넣어 한바탕 즐거운 춤판이 벌어졌어요. '추석'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지요? 맞아요, 바로 송편입니다. 우리 어르신들 쌀반죽을 보고 소가 무엇인가 궁금해하시고 좋아하는 고물(기피, 깨, 콩)을 골라 송편을 빚으셨어요. 송편을 만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웃으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셔요. 어르신들과 만든 송편은 영양과에서 쪄 오후 간식으로 드셨어요. 쫀득쫀득하고 맛나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덩달어 기분이 좋아져요. 우리 어르신들, 가족들 모두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~~~!!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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